빅테크 3분기 실적 결과 : MS는 웃고 알파벳은 급락, 갈린 이유는 '현금' (2026년 10월)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 923억 달러·애저 +48%로 예상을 넘어 시간외 약 4% 올랐고, 알파벳은 클라우드 +103%에도 잉여현금흐름 -90억 달러로 8~11% 빠졌어요. 메타·테슬라 결과, 아마존·애플 발표 일정, 전문가 시선까지 회사 발표로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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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권유가 아니에요. 회사가 발표한 숫자와 보도를 쉽게 풀어 정리한 글이에요.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어요.
빅테크 3분기 성적표가 나왔어요.
"다 잘 벌었다는데 왜 어떤 건 오르고 어떤 건 빠졌지?" 싶으셨죠?
결론부터 말하면, 매출은 세 회사 모두 크게 늘었어요. 갈린 건 'AI에 쓴 돈을 번 돈으로 감당하느냐'였어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가 48% 크며 시간외 주가가 약 4% 올랐고, 알파벳은 잉여현금흐름이 -90억 달러로 시간외 8~11% 빠졌어요.
발표 전에 뭘 보자고 했는지 궁금하다면빅테크 실적 발표일과 볼 숫자 ▶10월 19일 예고편 · 2분기 설비투자와 회사별 체크 포인트

빅테크 3분기 실적 결과 한눈에 보기
| 회사 | 매출(전년 대비) | 주당순이익(EPS) | 시장 예상 대비 | 클라우드·AI 핵심 | 3분기 설비투자 | 실적 뒤 주가 |
|---|---|---|---|---|---|---|
| 마이크로소프트 | 923억 달러(+19%) | 조정 4.89달러(+18%) | 매출·EPS 모두 웃돎(LSEG 예상 906.9억·4.73달러) | 애저 332억 달러(+48%) | 394억 달러 | 시간외 약 +4% |
| 알파벳 | 1,275억 8,000만 달러(+25%) | 2.12달러(-26%) | 매출 소폭 밑돎(LSEG 예상 1,282억), EPS 밑돎 | 구글 클라우드 307억 달러(+103%) | 513억 6,000만 달러 | 시간외 -8~-11% |
| 메타 | 646억 달러(+26%) | 3.83달러(일회성 비용 빼면 7.40달러) | 매출 웃돎(예상 633억 달러) | 광고 노출 +10%·광고 단가 +14% | 349억 1,000만 달러 | 시간외 +3%대 → 다음 날 종가 약 -7.0% |
| 테슬라 | 280억 4,600만 달러(약 0%) | 조정 0.48달러 | (별도 글) | 영업이익률 2.6% | - | (별도 글) |
| 아마존 | 발표 전 | - | 회사 예상 1,970억~2,020억 달러 | AWS(2분기 +37%) | - | 10월 30일(금) 새벽 |
| 애플 | 발표 전 | - | - | - | - | 11월 3일(화) 아침 |
숫자는 각 회사 실적 발표, 시장 예상과 주가는 CNBC·로이터(LSEG 집계)·야후 파이낸스·벤징가 보도예요.
마이크로소프트 설비투자는 유형자산 추가액, 메타는 금융리스 원금을 포함한 회사 발표 기준이에요.
사진: 오태성,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공공누리 제1유형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48% 성장, 예상 웃돌아
마이크로소프트는 회계연도 2027년 1분기(7~9월) 매출 923억 달러, 19% 증가를 발표했어요.
애저(Azure) 매출은 332억 달러로 48% 늘었어요.
회사가 7월에 내놓은 예상(약 44~45%)보다 높았어요.
조정 주당순이익은 4.89달러로 LSEG 집계 예상 4.73달러를 넘었어요.
매출도 예상 906억 9,000만 달러를 웃돌았어요(CNBC 보도).
-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 639억 달러(+30%)
- 상업용 잔여 계약: 6,770억 달러(+73%), 2분기 6,780억 달러와 거의 같은 수준
- 설비투자(유형자산 추가): 394억 달러, 1년 전 194억 달러의 약 2배
- 오픈AI 영향: GAAP 순이익 366억 달러(+32%)에는 오픈AI 투자 평가 이익 2억 700만 달러가 들어 있어요.
이걸 뺀 조정 순이익은 364억 달러(+18%)예요.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매출·영업이익·EPS 모두 기대를 넘었다"고 했어요.
주가는 미국 10월 28일 시간외 거래에서 약 4% 올랐어요(CNBC).
알파벳: 클라우드는 두 배, 현금은 마이너스
알파벳 매출은 1,275억 8,000만 달러로 25% 늘었어요.
구글 클라우드는 307억 달러, 103% 증가로 1년 만에 두 배가 넘었어요.
클라우드 영업이익도 35억 9,400만 달러에서 111억 2,100만 달러로 커졌어요.
그런데 주가는 시간외에서 8~11% 빠졌어요(로이터).
이유는 세 가지로 보도됐어요.
- 매출이 예상에 살짝 못 미쳤어요: LSEG 예상 1,282억 달러보다 조금 적었고, 광고 쪽에서 모자랐다고 로이터가 전했어요.
- EPS가 줄었어요: 2.12달러로 1년 전(2.87달러)보다 26% 적어요.
보유 주식 평가 손실 86억 6,400만 달러가 EPS를 0.55달러 깎았어요(회사 발표). - 현금이 더 많이 나갔어요: 3분기 설비투자 513억 6,000만 달러(1년 전 239억 5,300만 달러)로 잉여현금흐름이 -90억 6,500만 달러예요.
LSEG 집계로 시장은 손익분기 근처를 예상했어요.
순다르 피차이 CEO는 "연 매출 5,000억 달러 속도에 올라섰다"고 했어요.
올해 설비투자 계획은 1,950억~2,050억 달러로 그대로 뒀어요(인베스팅닷컴).
CNBC는 2027년엔 크게 늘릴 것으로 회사가 내다봤다고 전했어요.

메타: 매출은 깜짝, 현금흐름은 마이너스
메타는 한국 시간 10월 22일 새벽 먼저 실적을 냈어요.
매출은 646억 달러, 26% 증가로 회사가 7월에 낸 예상 범위(610억~640억 달러)의 위쪽을 넘었어요.
- EPS 3.83달러: 주 검찰총장들과의 합의 관련 일회성 비용 98억 9,000만 달러가 들어간 숫자예요.
이걸 빼면 7.40달러라고 회사가 밝혔어요. - 영업이익률 20%: 1년 전 40%에서 낮아졌어요. 비용이 68% 늘었거든요.
- 설비투자 349억 1,000만 달러: 1년 전 약 194억 달러에서 크게 늘었고, 잉여현금흐름은 -21억 2,000만 달러였어요.
- 4분기 매출 예상: 730억~760억 달러. 올해 설비투자는 1,350억~1,450억 달러로 좁혔어요.
- 새 주식: 의결권 없는 C주를 A주 1주당 1주씩 나눠 주기로 했어요.
회사는 "2대1 주식 분할 효과"가 날 거라고 설명했어요.
주가는 발표 직후 시간외에서 3%대 올랐어요.
다음 날(미국 10월 22일) 종가는 648.85달러로, 전날(697.52달러)보다 약 7.0% 내렸어요(야후 파이낸스·나스닥 종가).
테슬라·아마존·애플은?
테슬라는 10월 22일 새벽 먼저 실적을 냈어요.
매출 280억 4,600만 달러, 영업이익률 2.6%, 조정 EPS 0.48달러예요.
자세한 숫자는 테슬라 3분기 실적에 있어요.

| 회사 | 한국 시간 | 볼 숫자 |
|---|---|---|
| 아마존 | 10월 30일(금) 새벽 6시 컨퍼런스콜 | 매출이 회사 예상 1,970억~2,020억 달러 안인지, 영업이익 예상 225억~265억 달러, AWS 성장률 |
| 애플 | 11월 3일(화) 아침 7시 컨퍼런스콜 | 존 터너스 CEO 첫 실적, 아이폰 매출 |
아마존 예상 범위는 아마존이 7월 2분기 실적 때 직접 낸 숫자예요.
애플 시간은 미국 11월 1일 서머타임이 끝난 뒤라, 태평양 시간 오후 2시가 한국 아침 7시예요.
빅테크가 AI에 쓴 돈, 1년 새 약 2배

| 회사 | 2026년 3분기 | 2025년 3분기 |
|---|---|---|
| 알파벳 | 513억 6,000만 달러 | 239억 5,300만 달러 |
| 마이크로소프트 | 394억 달러 | 194억 달러 |
| 메타 | 349억 1,000만 달러 | 약 193억 7,000만 달러 |
| 세 회사 합계 | 약 1,256억 7,000만 달러 | 약 627억 2,000만 달러 |
세 회사가 한 분기에 쓴 설비투자가 1년 새 약 2배가 됐어요.
메타 2025년 3분기 값은 현금흐름표의 유형자산 구입 188억 3,000만 달러와 금융리스 원금 5억 5,000만 달러를 더한 거예요.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나
보도된 증권가 반응 (사실)
- 메타 실적 다음 날(10월 22일) 7곳 중 6곳이 목표주가를 올렸어요.
예를 들어 뱅크오브아메리카 810→845달러, 서스퀘하나 650→850달러예요(벤징가, 10월 24일 야후 파이낸스 게재). - 같은 기사에서 아폴로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매출은 수요가 아니라 공급에 묶여 있고, 약속한 설비투자는 계속 쌓인다"고 했어요.
여기서 공급은 데이터센터 설비를 말해요. - 트레이드네이션의 데이비드 모리슨은 "앞으로 약속한 지출이 엄청나다"고 했어요.
잘살림에 정리해 둔 투자 대가들 발언 (그때 발언)
- 댄 아이브스(10월 13일 서울 인터뷰): 마이크로소프트를 AI 최선호 5종목에 넣고 목표주가 615달러를 제시했어요. → 댄 아이브스 서울 인터뷰
- 마이클 버리(9월 24일 서브스택): 기업 순투자가 GDP의 2.07%로 2000년 직후 말고는 40년 가까이 최고라며 AI 투자를 닷컴 때와 비교했어요. → 마이클 버리 AI 투자 경고
- 제레미 시겔(10월 19일 위즈덤트리 논평): AI 지출이 실망스러우면 나스닥이 20~30% 조정받을 수 있지만, 2000년 같은 붕괴는 아니라고 봤어요. → 제레미 시겔 나스닥 조정론
- 하워드 막스(블룸버그 10월 18일 보도): AI를 '거품'이라고 단정하지 않았어요. → 하워드 막스 AI 거품 논쟁
잘살림 해석 (의견)
이번 시즌 시장은 '얼마나 벌었나'보다 번 돈으로 AI 투자를 감당하나를 봤어요.
클라우드 성장이 숫자로 보인 마이크로소프트는 받아 줬고,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간 알파벳·메타는 흔들렸어요.

한국 투자자는 뭘 보면 될까
빅테크 설비투자의 큰 몫은 AI 서버로 가고, 서버에는 메모리가 들어가요.
그래서 이 돈은 국내 반도체 회사엔 '주문'과 연결해서 읽혀요(해석).
실제로 SK하이닉스는 10월 28일 3분기 영업이익 83조 원과 약 100조 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냈어요.
그날 코스피는 27일에 이어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걸렸어요(뉴스1 등 보도). 자세한 흐름은 코스피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에 있어요.
알파벳이 2027년 설비투자를 크게 늘릴 거라고 본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숫자예요.
반대로 현금흐름 걱정에 빅테크가 투자를 줄이면 반도체엔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국내에는 미국 나스닥100·빅테크 지수를 따르는 ETF, 국내 반도체 ETF처럼 이 흐름과 연결된 상품이 있어요.
특정 상품을 권하는 건 아니에요.
메모리 주가가 실적과 따로 움직이는 이유는 메모리 사이클과 PER 함정에 있어요.

이 돈이 어디로 가나 궁금하다면하이닉스 83조, 반도체로 이어져요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과 오늘 삼성전자 확정실적
앞으로 볼 것, 경우별로

① 아마존 AWS가 빨라지고 현금흐름도 버티면 (10월 30일 새벽), '쓴 만큼 번다'는 쪽 근거가 늘어요. 2분기 AWS는 37% 성장, 최근 1년 잉여현금흐름은 -76억 달러였어요.
② 현금흐름 마이너스가 더 커지면, 알파벳·메타처럼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흔들릴 수 있어요. 메타는 새 C주를 만드는 목적에 '자금 조달'을 적었어요.
③ 2027년 설비투자 계획이 나오면 (각 사 4분기 실적, 내년 초), 숫자가 커질수록 반도체엔 주문, 빅테크엔 현금 부담이에요. 구체적인 2027년 숫자는 아직 안 나왔어요.
자주 묻는 질문
빅테크 3분기 실적, 어디가 제일 좋았어요?
시장 예상 대비로는 마이크로소프트예요.
매출·EPS가 LSEG 예상을 넘었고 애저가 48% 컸어요.
알파벳은 매출이 25%나 늘었는데 왜 빠졌어요?
매출이 예상보다 살짝 적었고, 주식 평가 손실로 EPS가 줄었어요.
잉여현금흐름도 -90억 달러로 예상보다 나빴다고 보도됐어요.
아마존·애플 실적은 언제예요?
아마존은 한국 시간 10월 30일(금) 새벽 6시, 애플은 11월 3일(화) 아침 7시 컨퍼런스콜이에요.
빅테크 실적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영향이 있어요?
설비투자가 AI 서버·메모리 주문과 연결돼 있어 함께 읽히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주가는 여러 이유로 움직여요.
정리
- 마이크로소프트: 매출 923억 달러(+19%)·애저 +48%, 예상 웃돎 → 시간외 약 +4%
- 알파벳: 매출 1,276억 달러(+25%)·클라우드 +103%, 잉여현금흐름 -90.7억 달러 → 시간외 -8~-11%
- 메타: 매출 646억 달러(+26%), 잉여현금흐름 -21.2억 달러 → 다음 날 종가 약 -7.0%
- 세 회사 3분기 설비투자 합계 약 1,257억 달러, 1년 새 약 2배
- 다음: 아마존 10월 30일(금) 새벽, 애플 11월 3일(화) 아침
이 글은 회사가 공개한 숫자와 보도, 잘살림의 의견을 정리한 정보이며 특정 종목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아요.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