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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버리는 왜 이번 신고가를 2000년 3월만큼 '얇다'고 했을까 : 신고가 982번 비교

빅쇼트 마이클 버리가 한국 시간 10월 25일 새벽 서브스택 노트에서 10월 6일 S&P500 신고가를 2000년 3월과 함께 가장 '얇은' 신고가로 꼽았어요. 1980년 이후 신고가 982번 비교 결과이고, 노트에 폭락 예측은 없어요.

마이클 버리 캐리커처
AI로 그린 캐리커처예요. 본인과 관계없어요.
마이클 버리 『빅쇼트』의 그 투자자 (사이언 전 대표) 마이클 버리의 다른 글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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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버리는 왜 이번 신고가를 2000년 3월만큼 '얇다'고 했을까: 신고가 982번 비교 대표 이미지

투자 권유가 아니에요. 대가의 생각을 소개하고 잘살림 생각을 덧붙인 글이에요.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어요.

'빅쇼트'의 마이클 버리가 한국 시간 2026년 10월 25일 새벽 6시 44분, 서브스택 노트에 S&P500 신고가 이야기를 남겼어요. 1980년 이후 신고가 982번을 견줘 보니, 이번 10월 6일 신고가가 2000년 3월과 함께 가장 '얇은' 신고가였다는 내용이에요.

버리 노트 요약, 1980년 이후 신고가 982번 비교, 약세장 앞 고점 10번 포함, 10월 6일은 2000년 3월과 나란히

버리가 쓴 문장

"October 6, 2026 stands head to head with March 2000 as the two most narrow, thin and soft new highs in modern market history."

(2026년 10월 6일은 2000년 3월과 나란히, 현대 증시 역사에서 가장 좁고 얇고 약한 두 신고가다.)

노트 앞부분에서 버리는 "놀랍다"고 운을 뗀 뒤, 1980년 이후 S&P500 신고가 마감 982번을 어떻게 잘라 봐도 결과가 거의 같았다고 썼어요. 이 982번 안에는 약세장이나 그에 가까운 하락 바로 앞에 나온 고점 10번도 들어 있어요.

2000년 3월이 왜 무서운 비교일까

2000년 3월은 닷컴 거품 때 S&P500이 꼭대기를 찍은 달이에요. 그 뒤 2002년 가을까지 미국 증시는 긴 약세장을 겪었어요. 그래서 '2000년 3월과 닮았다'는 말은 투자자들 귀에 크게 들려요.

다만 버리는 이번 노트에서 "그러니 곧 떨어진다"고 쓰지 않았어요. 노트에 있는 건 '얼마나 얇은 신고가였나'를 비교한 결과뿐이에요.

이 노트와 같이 볼 점, 얇다는 버리 본인 표현, 계산 방법은 유료 글, 곧 떨어진다는 말은 없음

덧붙임(10월 26일): "사람의 공포는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다"

버리가 2026년 10월 26일(한국 시간 오후 3시 30분 무렵) 서브스택 새 글 'Foundations: 시장 구조, 변동성 타기팅, 포드 운용사와 그 밖의 골칫거리들'을 X에 소개했어요. 처음 소개 때는 서브스택 본문이 유료라, 아래는 그때 X에 공개한 문장만 옮긴 거예요. 앞부분은 다음 날 새벽 X 아티클로 공개됐어요(바로 아래 덧붙임).

큰 변화는 시장 밑에서 기계적으로 받쳐 주는 여러 요인의 매수세가 점점 힘을 키우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을 음(陰)이라 하자. 양(陽)은 다른 무언가다. 이것 때문에 시장은 알파는 0, 베타는 낮은데 감마는 사상 최고다. 이 무언가는 상승장은 완전히 무시하고, 크게 떨어질 때는 역사적 수준의 2~3배 혼란으로 겁에 질렸다가, 한 달 안에 공포를 다 써 버린다. 역사적 기록보다 두 배 넘게 빠르다. 사람의 공포는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다. 거의 한 세기의 역사가 그것을 보여 준다.

잘살림이 쉽게 풀면 이래요. 정해진 규칙대로 사고파는 기계 매매(변동성에 맞춰 비중을 조절하는 펀드, 여러 팀이 짧게 굴리는 대형 운용사 등)가 시장을 받치기도 하고 크게 흔들기도 해서, 급락 뒤 공포가 사람 때보다 훨씬 빨리 사라진다는 관찰이에요. 이번 '얇은 신고가' 노트처럼 지금 시장이 겉보기와 속이 다르다는 이야기와 같은 방향이지만, 이 글에서도 "곧 떨어진다"는 말은 없어요.

덧붙임(10월 27일): 배당 몫은 145년 중 하위 1%

버리는 한국 시간 10월 27일 새벽 2시 54분, 같은 글의 앞부분을 X 아티클로 공개했어요. 뒷부분은 여전히 서브스택 유료라, 아래는 공개된 부분만 옮긴 거예요.

"The picture is of a market with an increasingly powerful mechanical bid underneath it." (그림은, 밑에서 점점 강해지는 기계적 매수세가 받치고 있는 시장이에요.)

X 글에선 이 매수세가 상승장을 쓸모 있는 신호로 읽지 않고, 하락 때는 전례 없는 크기와 속도로 들어온다고 덧붙였어요.

아티클 본문에서 숫자가 나오는 문장은 이거예요.

"Our latest fifteen-year block, the S&P 500 has delivered a 12.09% annualized real total return with a dividend contribution of only 1.76%. That dividend contribution is at the 1st percentile across 145 years of every conceivable 15-year block." (최근 15년 구간 S&P 500은 물가를 뺀 총수익이 연 12.09%였고, 그중 배당 몫은 1.76%뿐이었어요. 145년 동안 나올 수 있는 모든 15년 구간 가운데 하위 1% 수준이에요.)

버리가 말한 최근 15년은 2011~2026년이에요. 배당 대신 자사주 매입과 직원 주식 보상(RSU)에 현금이 쓰였다고 봤어요.

"This is what brings the question of earnings quality and earnings permanence to the core." (그래서 이익의 질과 이익이 오래갈지가 핵심 질문이 돼요.)

버리는 이 기간 수익을 끌어올린 건 이익 성장이었다고 인정했어요. 다만 그 이익에 경기 따라 출렁이는 몫이나 부풀려진 몫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했어요. 공개된 부분에도 "곧 떨어진다"나 종목 추천은 없어요.

잘살림 생각: 관점·반론·리스크

관점 — 버리는 요즘 미국 증시가 몇몇 큰 종목에 기대 오른다는 점을 계속 짚어 왔어요. 이번엔 1980년 이후 신고가를 모두 늘어놓고 비교해, 이번 고점이 2000년 3월만큼 얇다고 숫자로 말한 거예요.

반론 — 계산 방법과 세부 숫자는 유료 글에 있어 노트만으로는 알 수 없어요. 얇은 신고가 뒤에 늘 큰 하락이 온 것도 아니에요. 버리가 S&P500 하락에 베팅했는지 보유 여부는 이 노트에 나오지 않아요.

리스크 — 대가의 한마디로 갖고 있던 주식을 급히 팔거나 사는 건 위험해요. 시장이 언제 어떻게 움직일지는 아무도 몰라요. 잘살림은 값을 예측하지 않아요.

자주 묻는 질문

버리가 주식을 팔라고 한 건가요?

아니에요. 이번 신고가가 얼마나 얇았는지 비교한 결과만 말했어요. 사라·팔라는 말은 없고, 잘살림도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아요.

그럼 곧 폭락한다는 뜻인가요?

노트에는 예측이 없고, 2000년 3월과 닮았다는 비교만 있어요. 다만 노트가 건 유료 글의 부제는 "다음 약세장을 지나며 성과를 낼 매수 종목 예측"이에요. 본문은 유료 구독자만 볼 수 있어요.

982번은 무슨 숫자예요?

버리가 말한 1980년 이후 S&P500이 사상 최고로 마감한 날의 수예요. 버리 노트에 나온 숫자예요.

정리

  • 2026년 10월 25일 06:44(한국 시간) 버리 서브스택 노트: 10월 6일 S&P500 신고가는 2000년 3월과 함께 "가장 얇은" 신고가
  • 1980년 이후 신고가 982번(약세장 앞 고점 10번 포함)과 비교한 결과
  • 10월 27일 공개 앞부분: 최근 15년 S&P 500 배당 몫 1.76%, 145년 중 하위 1% → 이익의 질이 핵심
  • 폭락 예측·매수·매도 권유 없음, 계산 방법은 유료 글

같이 보면 좋은 글: 마이클 버리는 왜 지수 최고치에 약세장을 말했을까, 마이클 버리는 왜 중국을 '대공황'이라고 했을까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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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 핵심 3가지

  1. 버리 노트: 10월 6일 S&P500 신고가는 2000년 3월과 함께 가장 '얇은' 신고가
  2. 1980년 이후 신고가 982번(약세장 앞 고점 10번 포함)과 비교한 결과
  3. 노트에 폭락 예측은 없어요 — '얇다'는 버리 본인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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